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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브레이킹팀 또 다시 정상에 우뚝 서” - 오철제·권성희 선수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우승 -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 대한민국 남녀 대표로 출전
  • 기사등록 2024-04-11 17: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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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의 오철제 선수(왼쪽)와 권성희 선수가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4’에서 비보이, 비걸 부문에서 우승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오철제(에프이), 권성희(스태리) 선수가 지난 3월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4’에서 비보이, 비걸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두 선수는 오는 12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 대한민국 남녀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1:1 브레이킹 대회로, 각 나라의 사이퍼(지역별 예선)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비보이와 비걸이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배틀을 진행한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에 이번 결과를 만들게 됐다”면서, “오는 8월 파리올림픽과 12월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작년 9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을 창단한 후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이 훈련에만 매진해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지난해 9월 1일 전국 최초로 창단된 브레이킹 실업팀으로, 김홍열 선수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팀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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