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제안한 50플러스 북부캠퍼스 일부 공간 무료 대관이 올해 안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50플러스 북부캠퍼스 관계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중장년이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활동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중장년 지원사업 참여 개인·단체에게 일부 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간담회는 북부캠퍼스 ‘커뮤니티 플러스사업’에 참여한 중장년 단체의 민원을 받고 시작됐다. 강당, 교육실, 북카페 등을 이용할 때 대관 요금이 발생하는데, 요금 인하를 통해 중장년 모임을 활성화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중장년 모임 활성화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마루교실, 음악실을 무료 개방할 수 있게 하고, 운동,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중장년 모임 수요에 대응하고자 했다.
그 결과 북부캠퍼스에 등록된 중장년 단체(3인 이상, 서울시민 50% 이상)라면 기존 무료 개방공간이었던 모임방 1번, 2번과 더불어 마루교실, 음악실까지 무료 대관이 가능해졌다.
이경숙 의원은 “시민과 공유하는 공간을 활성화하고 관리 방식의 효율성을 찾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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