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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1 18: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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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섭 당선인이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젊은 정치인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던 도봉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이 최종 축배를 들었다. 도봉갑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세 번씩이나 찾을 만큼 국민의힘에서도 큰 관심을 둔 지역구였다.


지난번 실패를 이겨내고 “일하고 싶다”며 구민들에게 호소하며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재섭 당선인은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정부 여당이 매서운 회초리를 맞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여당이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봉구민들을 위해 정당, 정파를 떠나 지역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도봉구민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든든한 도봉사람’을 슬로건으로 ▲GTX-C 노선 조기 완공 추진 ▲레일 활용 KTX·SRT 창동역까지 연장 ▲1호선 전면 지하화 추진 ▲창동복합환승센터 건설(지하철·버스·자동차 복합환승)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 개선 ▲재건축 시 용적률 상향 적극 추진 ▲역세권 용적률 상향 범위 확대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 사업 확대 ▲창동역 일대 지상·지하복합개발 적극 추진 ▲시립어린이전문병원 건설 추진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드론·인공지능·로봇 등 4차 산업기반기술 체험 캠프 강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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