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행정실장들이 직무연수 후 맨발로 산책하는 숲체험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지난 5일 공립유치원, 공·사립초·중학교 행정실장 46명을 대상으로 ‘재정·회계 맞춤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출 및 계약 관련 법규 이해」 기초 직무연수가 진행됐으며, 2024학년도 재정지원과 각 부서 추진 업무 설명과 학교별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직무연수 후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숲체험 및 족욕 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7.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계약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 안내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 “체험연수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연수가 지속되길 희망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윤순단 교육장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행정실장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가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