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는 원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부터 교육, 문화 등을 주제로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의 소통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아이행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비스 질 향상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올해 ‘아이행복해’ 운영을 위해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해 이를 기반으로 지난 6일 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활용해 3~5살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놀이교육 「어떻게·왜 놀아야 하는가?」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에선 비닐봉투, 종이컵 등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속 생활도구를 활용해 애착놀이, 일상생활놀이, 도구놀이, 질문놀이 등 다양한 놀이 방법을 구상하고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 아이돌보미들은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아이가 하는 간단한 놀이를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지지와 도움을 주어야겠다”, “아동과의 애착 또한 더욱 단단히 형성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지속적인 아이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하반기에도 ‘아이행복해’를 마련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미술놀이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를 참고하거나 강북구가족센터로 전화(02-897-2567)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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