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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어봄, 이웃이 있다, 서로를 잇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 시작
  • 기사등록 2024-04-23 2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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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가 주1회 안부를 묻는 안부전화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내곁에 자원봉사’ 선포식을 열고 올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동 단위의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관계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연결하는 활동이다.


이날 선포식은 ‘2024년 함께 이어봄, 이웃이 있다, 서로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캠프가 해결해 나갈 사회적 과제를 선정하고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서울 전역 300개동 자원봉사캠프로 확대 추진한다. 지역주민과 대상자, 캠프 활동가가 자원봉사로 만나는 기회를 늘려 시민이 주도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이 아니더라도 갑작스러운 질병·사고, 사회적 관계단절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돌보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에는 총 224개동의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자 2만1656명이 참여했다. 전화와 문자, 손편지,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안부묻기’를 비롯해 생필품과 상비약 꾸러미, 반찬, 계절음식 등을 전달하는 ‘전하기’, 텃밭가꾸기, 나들이 등 ‘함께하기’ 활동을 펼쳤다.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자원봉사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외협력팀(1670-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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