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고등학교가 구축한 전문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 및 e-스포츠 실습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제작 실습실 전경

서울문화고등학교(교장 이상배)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문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 및 e-스포츠 실습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제작 실습실’을 구축하고 2024학년도부터 교육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문화고등학교에서는 실용적인 게임콘텐츠 제작 실습실 구축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기자재 선정 및 공간 배치 요소 등을 결정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5:5로 e-스포츠 대전을 할 수 있는 부스와 더불어 최신형 장비(전자칠판, 디지털보드, 고사양 컴퓨터 등)를 보유한 새로운 실습공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문교과 선택과목인 e-스포츠 과목 수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

특히 IoT 시스템을 포함한 혁신 공간으로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학습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고등학교는 ‘소통과 배려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주인 의식을 갖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행정과 △광고마케팅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엔터테인먼트과(공연연기과, 영상크리에이터과 개편 예정) △콘텐츠디자인과(콘텐츠디자인과, 웹툰애니메이션과 개편 예정) 등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소프트웨어과에서는 파이썬, 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등 현장 중심의 생생한 실무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IoT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 대상 학과로 선정돼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이상배 교장은 “게임콘텐츠 제작 실습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IoT 교육을 받아 미래 산업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수준 높은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