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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요리하고 캠핑·게임하며 친구 사귀어요” - 서울시, 1인가구 청년 위한 ‘건강한 밥상’ 운영
  • 기사등록 2024-04-23 2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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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19세~39세의 청년 1인가구를 위한 ‘건강한 밥상’을 운영한다.


혼자 살며 끼니를 거르기 쉽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힘든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자치구(동대문, 은평, 금천, 영등포, 강동)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건강한 밥상’을 운영한다. 16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5개 자치구뿐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다.


건강한 밥상은 건강한 식습관 지원을 위한 ‘요리교실’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섞어서 진행됐던 요리교실은 올해부터 100%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 캠핑, 볼링, 한강 나들이, 체육대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가 생활권인 19세~39세의 청년 1인가구라면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도록 성별 비율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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