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6일 ㈜창조식품과 저소득층에 먹거리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조식품은 도봉구에 연간 3800만원 상당(6,300인분)의 먹거리를 후원하고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후원받은 먹거리를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결식 위험이 있는 가정에 전달한다. 먹거리는 국, 찌개 등 간단한 조리를 통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으로 구성된다.
이봉만 창조식품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년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준 창조식품에 감사하다”면서, “후원해주는 먹거리는 저소득 가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창조식품은 2015년부터 도봉구와의 나눔 협약을 시작으로 연간 3,00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지원해 도봉구 저소득 가정의 결식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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