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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도봉” - 도봉구,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 - 아동,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분야전문가로 구성
  • 기사등록 2024-04-23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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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들이 위촉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2일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인권위원회와 함께 인권감수성 제고와 인권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민 인권 보장 및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노인, 이주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정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들로 구성됐다.


인권위원회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인권정책 추진계획 보고와 인권위원회 위원장(김용표), 부위원장(김보경)을 선출하는 정기회의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2년 임기동안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사항 ▲인권센터 운영 및 활동에 대한 사항 ▲실태조사, 인권교육 사항 심의·자문 등 구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4개년 인권정책 기본계획(2021~2024)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다.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도봉’을 목표로 ▲사회적약자의 인권 옹호 및 증진 ▲인권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인권존중 문화 조성 및 시민의식 강화 ▲인권행정 인프라 구축 및 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는 인권혁신의 분기점으로 삼음과 동시에 제3기 인권정책 기본계획(2025~2028)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보다 성숙한 인권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신 만큼 도봉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구도 인권센터?인권정책 평가단 운영 등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위원들과 함께 ‘인권친화도시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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