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사는 공정, 회계는 투명, 지원은 형평성 있길” - 고금숙 의원, 공정과 상식의 가치 구정 반영 주문
  • 기사등록 2024-04-30 21:37:55
기사수정


▲ 고금숙 도봉구의원


고금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크다며 조직규모에 맞는 책임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고 의원은 인건비, 복지비 등 고정비용 문제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인력절감 노력이나 비용개념 없는 주먹구구식 확장을 우려하며 재정압박 요인을 지적하고 공정한 인사를 강조했다.


문화재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구청직원이 문화재단에 파견돼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면 설립 목적에 맞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109여억 원 예산을 집행하는 조직 규모에 맞게 책임 운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봉구체육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일부 직원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있고, 내부감사 방해, 단체회원에 대한 갑질 행동 등으로 단체운영 투명성이 저해되고 있다면서 균형 있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조금 감사과정에 공인회계사가 회계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민선8기 구정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인사는 공정하게, 회계는 투명하게, 지원은 형평성 있게 추진하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56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