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결혼이민자 위한 ‘펫 미용 실무자’ 양성 - 교육생에게 훈련비, 상담, 취업 연계 서비스 등 제공
  • 기사등록 2024-05-21 20:20:25
기사수정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결혼이민자를 위해 「Cheer up(취업) Family-펫 미용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도봉구가족센터(센터장 강진아)와 도봉여성센터(관장 박찬애)가 함께 마련한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 직업훈련,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전 과정은 도봉구가족센터가 운영?관리하며, 도봉여성센터는 직업훈련과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사전교육은 5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다목적 교육장에서 열리며, 취업 한국어, 멘토링 특강,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직업훈련은 7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봉여성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며 애견미용사 3급 자격증 취득, 실견실습 등 총 210시간 교육이 예정돼 있다.


과정 수료 참여자에게는 교육 훈련비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상담,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는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상담, 사례관리는 물론 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어교육, 한국 사회 정착 프로그램, 다문화 자녀 성장 지원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95-6800)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58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