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억 의원이 지난 6월 28일 오전 11시 강북구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구 특수아동학부모쉼터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인준 의원과 곽인혜 의원을 비롯해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장, 체육시설팀 팀장 등 구청 담당자들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팀장 등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또, 효정학교 교장 및 실장과 특수아동학부모들이 참석해 의견을 직접 제안했다.
이들은 강북구 특수아동과 학부모들의 염원에 의해 3개월 전 개소된 ‘강북구 특수아동학부모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함께 논의했다. 또, 특수아동을 위한 수영과 같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심재억 의원은 “시각장애 영·유아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아동 등 강북구의 장애아동들이 관내 시설에서 수영 등의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추후 프로그램 편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가족 탈의실 등의 추가 필요 시설을 검토하겠다”면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통학시킨 후 쉼터에 머무르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좌식의자 등의 설치도 검토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기적인 목표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쉼터 개소에 그치지 않고 강북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구민들뿐만 아니라 효정학교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6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