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SK텔레콤 수유사옥(도봉로 238)을 강북구 ‘생명안전 으뜸사업장’ 3호점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관련 현판식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생명안전 으뜸사업장’이란 사업장 내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고 근무자 중 80% 이상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사업장을 말한다.
SK텔레콤 수유사옥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의 90%에 달하는 98명이 이번 교육을 수료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웠다.
박 구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은 물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높아졌을 것이라 생각한다“강북구의 모든 사업장이 생명안전 으뜸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중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장은 “강북구청의 구정방향인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제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구청의 안전 정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