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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0 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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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꿈이 크는 마을’, ‘책 읽는 마을’이라는 모토에 맞게 어린이 날인 5일 오후 중계근린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노원아(兒) 놀자! 행복하자!라는 주제로 노원구청이 주최하고,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원구립 실버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개막선포, 테이프 커팅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나눔마당 ▲공연마당 ▲과학마당 ▲놀이체험마당 ▲안전마당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나눔마당」에서는 어린이용품을 물물교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난감 난장’이 열렸다.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등에 기부된 1,000여점의 장난감, 동화책, 학용품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사고 파는 경험의 장이었다. 앞서 어린이집 등에서 기증한 물품에 대해 쿠폰을 발행해 이 쿠폰으로 1천원~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교환과 구매를 할 수 있었다.


「공연마당」에서는 노원구립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노원구립 청소년합창단의 합창공연, 서울여자대학교 응원단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중계공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체험마당」도 마련됐다.


한편 노원구는 이날 중계근린공원에서 ‘아이들이 살기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아동친화도시 홍보 및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을 어린이 날 행사와 병행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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