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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도봉구’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 LA한인축제서 제품 완판, 경제협력 MOU 등도 성과 - 오언석 구청장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개척 적극 지원”
  • 기사등록 2024-10-15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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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LA한인축제에서 도봉구의 양말을 축제를 찾은 현지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미국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에서 도봉구의 양말 제품의 우수성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LA한인축제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완판 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구는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LA한인축제에서 도봉구 제품들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의 양말 2만8,000켤레와 ㈜그린웨어의 친환경 의류 540벌이 판매되며 4만 여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 구 관계자는 “2023년 축제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현지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무역사절단은 LA한인축제 참가 외에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23일에는 미국 플러튼시와 경제교류 우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4일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25일에는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3건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6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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