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7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청 39개 부서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도봉문화재단이 참석해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의 목표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설정하고, 민선8기 후반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대 주요 성과관리사업을 선정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추진 성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서울아레나 건립, 창동민자역사 개발, 복합유통센터 조성 등 창동역 일대 개발과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국기원 유치, GTX-C 건설, 우이~신설 경전철 방학동 연장사업 등이 있다.
또 중랑천 데크길 확대, 초안산 및 쌍문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어르신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년에는 지역발전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사업도 확대해 구민들이 도봉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완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12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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