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0월 23일 원당샘 공원에서 창동보건지소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도봉문화원의 지역문화 해설사와 함께 원당샘 데크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안전을 위해 장애인 1명당 자원봉사자 1명이 동행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여한 장애인들이 활기를 찾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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