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0월 23일 쌍문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쌍문근린공원 반려인 숲속 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사업 취지와 설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문동 산238-13 일대에 700㎡ 규모로 조성될 ‘반려인 숲속 쉼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공간을 분리하고, 기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시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박석 의원은 “도봉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원변경 의견청취 열람공고와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박석 의원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확보한 예산 3억 원이 연내 집행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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