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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혜택을 드립니다” - 강북·도봉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폭 확대
  • 기사등록 2024-11-05 1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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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와 도봉구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의 난임시술 지원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시술비 지원 횟수가 구별로 기존 22회에서 25회로 늘어났다. 또,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이 폐지되며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난임부부라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45세 이상 난임자에 대한 연령별 차등 지원도 폐지돼, 45세 이상 난임자도 45세 미만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됐다.


강북구 지역보건과 가족건강팀 관계자는 “이번 정책 확대로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도봉구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도 “난임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내 출산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원 신청 및 상담은 각 구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02-901-7765)와 도봉구(02-2091-4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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