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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모아주택 서울시 통합심의 최초 통과 쾌거 - 도봉동 625-80번지 일대에 189세대 주택공급 가능해져 - 층수(7층→18층), 용적률(200%→250%) 등 건축규제 완화
  • 기사등록 2024-11-05 2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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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통과로 189세대의 주택 공급이 이뤄지는 도봉동 625-80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동 625-80번지 일대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최초로 통과했다. 통합심의 통과로 해당 지역에 189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곳은 도봉역과 서울북부법조타운 인근의 노후 저층주거지로, 2007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 부진으로 2016년 해제된 바 있다. 2021년 주민들이 사업유형을 모아주택으로 변경해 추진한 결과, 이번에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4개동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건설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층수가 7층에서 18층으로 상향되고, 용적률이 200%에서 250%로 완화된다. 이를 통해 기존 83세대에서 106세대가 늘어난 총 189세대(임대 2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통과가 다른 구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동 일대 모아주택 사업은 2027년 완료될 예정이며, 도봉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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