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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미래를 만나다” 강북 교육박람회 성공적으로 안착 - 15개로 분산됐던 행사와 각종 체험부스 하나로 통합해 운영 - 이순희 구청장 “학생과 구민들 꿈꿀 수 있는 박람회로 키워나가겠다”
  • 기사등록 2024-11-05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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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학생들과 강북구민들이 더욱 꿈꾸게 할 수 있는 발전 된 박람회로 키워나가겠다며 학생 대표들과 함께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 ‘2024 강북 교육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 큰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까지 15개로 분산됐던 각종 교육과 진로 관련 행사를 올해는 ‘미래를 만나다’, ‘지식을 만나다’, ‘즐거움을 만나다’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교육 박람회로 통일해 집중과 규모에 집중했다. 


‘미래를 만나다’ 섹션에서는 미래과학 체험, 진로 토크 콘서트, 진로적성검사, 학과·직업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방송인 박명수의 ‘2인자의 도전, 무모한 도전을 겁내지 마라’ 주제의 토크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식을 만나다’ 섹션에서 진행된 명사특강, 고교학점제 설명회, 고교 입학 설명회, 민주시민 골든벨 등은 교육 정보에 목마른 학생과 학부모들를 충분히 만족시켰다. 유명 강사 김미경의 ‘자존감 있는 부모, 성공하는 아이’ 특강과 EBSi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출제한 민주시민 골든벨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즐거움을 만나다’ 섹션의 미래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 평생교육박람회, 학교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전 입학사정관의 1:1 상담, 유튜버 ‘이과형’의 과학 아카데미, 4차 산업 체험 부스, 직업체험 부스 등 3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해까지 교육 관련 좋은 행사들이 따로 따로 열리며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워 올해 이틀 동안 모든 걸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잘 한 선택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은 물론 강북구민들을 꿈꾸게 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박람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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