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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9 1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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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가 휴대폰 소액결제 했던 인터넷 게임 사이트 화면



도봉경찰서(서장 총경 전용찬)는 정신지체 장애자를 상대로 인터넷 페이스북 메시지로 여자인 척 가장해 인터넷 게임 캐쉬 충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가로챈 조모(22세)씨를 정보통신보호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조씨는 인터넷 페이스북상에서 여자로 가장하여 피해자에게 접근한 후 “아는 오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서 집에 찾아 온다”며 위급한 상황에 처했으니 돈이 필요하다고 피해자를 속여 피해자와 피해자의 어미니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냈다. 이어 인터넷 게임에 접속하여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인터넷 게임 캐쉬 구매 명목으로 66만 5,000원을 결제했다. 또 “휴대폰 소액 결제한 돈을 모두 되돌려 줄테니 돈을 달라”고 속여 47만 6,000원을 송금 받아 가로챘다. 조씨는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다는 이유 등으로 수십차례 불안감을 조성하는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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