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속 캠핑 공간인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당일치기 캠핑 프로그램인 ‘One-day 캠핑’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을 처음 접하는 시민이나 짧은 시간 동안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One-day 캠핑’은 1~4월, 7~8월, 11~12월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경험할 수 있다. 운영 대상 시설은 1~20번 데크로, 이용 요금은 1만8,000원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결제 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캠핑 용품과 식음료는 캠핑장 내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이동하기 편리한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One-day 캠핑’은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여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핑장에서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One-day 캠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gbcmc.or.kr)를 참고하거나 우이동 가족캠핑장(☎02-944-2941)으로 전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올해부터 1박 없이 하루 동안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강북구 우이동 캠핑장 데크 전경. 월, 수, 목요일에는 예약 없이도 하루 캠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