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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주거·돌봄·안전까지 1인가구 위한 33개 세부사업 시행 -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일상돌봄 사업 등 신규 도입
  • 기사등록 2025-04-09 0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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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해 돌봄, 외로움, 주거, 안전 등 5대 분야에서 총 33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강북구는 돌봄 부족과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돌봄SOS,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7개의 돌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또,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공영장례 지원 등 9개의 관련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일상돌봄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가사 지원과 식사 배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 상담 등을 포함해 개인의 상황에 맞춘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1인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강북구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지원 등 총 8개의 주거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등 5개의 안전 관련 사업을 통해 생활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은 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 외벽에 침입감지장치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이런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센터 운영과 민관 협력 공모사업 시행 등을 통해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1인가구의 생활 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 확대를 통해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1인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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