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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7 21:32:02
  • 수정 2017-06-07 21: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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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청소년 모내기 체험행사 모습.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학생들이 우리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도록 지난 5월 31일 마들체육공원 벼농사체험장에서 ‘마들농요와 함께 하는 초등학생 벼농사체험 모내기’행사를 가졋다. 마들농요보존회(회장 김완수)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지역내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논에서 ‘하나로다- 둘이요-호 둘이라 셋 어 셋 셋이로구나 셋이-라네.’ 마들농요를 따라 부르며 모내기를 햇다. 또 농기구전시장에 전시된 홀태, 쟁기, 맞두레 등 다양한 농기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마들체육공원 내 벼농사체험장은 1,400㎡ 규모로 마들농요보존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농사일정에 맞추어 모심기-애벌김매기-두벌김매기-세벌김매기-수확순으로 벼농사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고된 농사일에도 농요를 부르며 그 시름을 이겨냈던 우리 선조들의 슬기로움이 마들농요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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