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일 광목암에서 쌀 10kg 28포와 국수 10kg 7박스를 우이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
광목암은 매년 쌀, 국수, 떡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과 국수는 우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광목암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미 우이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광목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이동 주민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우이동 주민센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