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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온(溫)동네가 행복했던 어버이날’ - 방학동어르신복지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25-05-28 0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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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동어르신복지관(관장 박현우)이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도봉구, 온(溫)동네가 행복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내빈과 어르신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학동어르신복지관의 우쿨렐레와 칼림바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20명의 어르신들이 식전 축하 무대로 아름다운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수업 참여를 넘어 자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따스함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연주를 통해 행사장에 모인 어르신들에게도 행복한 기운을 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오언석 구청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모범 어르신(최종숙) ▲효행자(김경애) ▲노인복지기여개인(이명옥) ▲노인복지기여단체(도봉행복나르미협동조합)로,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트로트 메들리, 방학2동 어린이집, 실버합창단, 고고장구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은 박수와 함께 행복과 즐거움 가득한 표정으로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복지관 사회교육 수업에 참여 중인 수강 어르신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방학동어르신복지관 박현우 관장은 “어르신의 큰 사랑과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 복지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어르신 복지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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