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동 민간복지거점기관 협의회는 오는 29일 거점기관 대표, 통장, 복지위원, 주무관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에게 선물상자를 직접 전달하는 ‘창2동 박싱데이(Box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창2동 민간복지거점기관 8개소(아름다운비전센터, 창동성결교회, 힘찬병원, 영생침례교회, BMA 유명학원, 강원학사, 대운섬유, 용신양말)가 지역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박싱데이는 백화점에서 재고를 없애기 위해 할인 판매하는 날을 의미한다. 원래는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날로 크리스마스 하루 뒤인 12월 26일이다.

이와관련해 협의회는 오는 22일까지 각종 생필품을 모집하고 있다. 민간복지거점기관에서 생필품을 모은 박스는 23일 창2동 주민센터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