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년 하반기 도봉구 청년구정체험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청년구정체험단에는 총 80명의 청년이 참여해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구청과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지역 내 49개 기관·부서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각 부서의 행정업무 지원과 현장 민원 처리, 지역 행사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았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원 업무에도 직접 참여해, 구 정책이 지역 주민의 생활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몸소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청년들은 “구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사회생활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봉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청년구정체험단 수료식을 마친 후 활동 청년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