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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88’ 명소 새 단장 나선다” - 도봉구, 쌍리단길 보행 안전과 상권 활성 위해 전면 재포장
  • 기사등록 2025-08-20 10: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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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무대이자 지역 대표 명소인 쌍문동 쌍리단길(도봉로114길 22-8 일대)의 노후 포장도로를 전면 보수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골목길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약 5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기존 골목만의 고유한 매력은 유지하되, 보행 안전성과 미관을 높이기 위해 도로를 전면 재포장할 계획이다. 도로 바닥에는 지역 상인회와 협의해 쌍리단길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관광객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9월 중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완공 후에는 쌍리단길이 이전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대표 명소인 쌍리단길을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 단장을 앞둔 쌍리단길에서 도봉구민들이 지난해 10월 열린 별빛야시장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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