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1월 8일(토) 「2025 북한산페스타-우이런(RUN)」 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9일부터 선착순 1,000명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강북구의 대표 명소인 북한산과 서울의 수변 공간 우이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10km 단일 코스로, 참가자들은 덕성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근화교를 지나 벼루말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구간을 달리게 된다.
참가비는 1만9000원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uirun.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벨트, 양말, 헤어밴드, 기록칩, 메달, 간식 등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되며, 남녀 각 1~3위 입상자에게는 부상품이 수여된다. 대회 전후에는 인드럼·라퍼커션 등 타악 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북한산페스타’는 강북구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생활체육 축제로, 지난해에는 우이령 단풍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킹과 캠핑을 결합한 행사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25 우이런은 북한산의 절경과 우이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러닝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얻고, 강북구가 서울의 대표적인 웰니스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11월 8일 열리는 「2025 우이런」 홍보 포스터 및 「2025 우이런」 러닝코스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