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8일(목) 오후 2시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정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봉구청 1~2층은 이날 하루 동안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현장에는 청년정책 홍보관과 기업 홍보관이 운영되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창업·주거·금융 등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서울영테크, 청년안심주택 종합지원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기업 홍보관은 청년들이 직무별 업무 프로세스와 필요 역량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을 포함한 11개 기업이 참여해 직무 상담과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지원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대기업 인사·데이터분석·서비스 기획 분야 현직자와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참여해 실질적인 직무 특강을 제공한다. 또 전문 취업 상담사 4명이 자기소개서 첨삭부터 면접 노하우까지 1인당 30분씩 밀착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넓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삶’과 ‘일’의 방향을 찾고 주체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원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들이 정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년 진로정책박람회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