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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23일 개최 - 15일부터 초대권 배부 들어가… 가을밤 구민 화합의 무대 기대
  • 기사등록 2025-09-16 1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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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개청 30주년과 강북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화) 오후 7시 30분 강북구민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다현, 조째즈, 리베란테, 허각, 남진, 웅산, 킥플립, 박미경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가을밤 음악 축제를 선사한다.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중 K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구는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초대권 배부에 들어갔다. 1인당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구청을 방문해 초대권을 수령하면 된다.


행사 당일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반드시 사전 배부 받은 초대권을 지참해야 한다. 주차장은 이용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이며, 오현로31길 번동중학교 삼거리~벌말어린이공원 구간(350m)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돼 강북06·09·11번 마을버스는 한천로를 경유해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구는 행사 당일 안전요원과 응급의료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교통 통제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공연 당일 사전 초대권을 꼭 수령하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함께 축제를 즐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열린음악회는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구민 화합의 큰 행사인 만큼,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강북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음악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모두가 즐기며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구청장은 “강북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주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에 대비해 현장 안내와 통제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면서, “참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북구 개청 30주년과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3일 열리는 KBS열림음악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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