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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주민 통학 불편 해소 마을버스 노선 개선 시급” - 홍국표 시의원, 효문고서 학부모 마을버스 간담회 주재
  • 기사등록 2025-09-16 1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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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시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최근 효문고등학교에서 마을버스 노선 개편을 주제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효문고·효문중·쌍문초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도봉구청 및 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생 통학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마을버스 배차와 불편한 노선을 지적하며, 배차간격 단축과 노선 신설 등 개선을 촉구했다. 


학부모들은 “쌍문역 등 주요 시설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학생들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학교 측은 “교통 여건으로 인해 교사 충원에도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홍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교내 시설 확충에 그쳐서는 안 되며, 통학 교통 인프라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버스 노선 조정과 대체 교통수단 확보 등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하고, 도봉구청과도 협력해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교통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민심과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홍국표 시의원이 학부모 간담회에서 마을버스 노선 조정과 대체 교통수단 확보 등을 시에 건의하겠다며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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