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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9 14:33:22
  • 수정 2017-06-19 1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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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코레일, 노원구청간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성공적 추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9일 서울시청 6층 영상실에서 노원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개발사업은 사전협상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 방향은 낙후된 광운대역 주변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환경 조성, 동북권지역 미래상을 반영한 균형발전 도모에 맞춰져 있다.


12일 코레일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발표됐으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사전협상과 사업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 및도시개발사업 등의 인·허가 절차와 공공기여 부담 방안 결정 등 사전협상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업무협약 당사자인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협약체결 인사말씀을 통하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대나 수색 등 타 역세권 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가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경제 거점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역 주민의 오랜 민원사항인 시멘트 공장 이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노원구 갑 고용진 국회의원은 “광운대역세권개발이 매번 좌절된 역사이자 월계동 미개발의 역사인데 하루라도 빨리 도시계획 등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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