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2동주민센터는 전문적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99 관절88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건강하게 99세까지 관절은 88하게 살자’라는 뜻이다. 돈암2동은 중장년 및 노년층 인구가 성북구 평균(약 1만2000명)보다 약 800여명이 더 많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북구 체육회와 동선보건지소가 협력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주 2회(월, 목) 총 50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반부터 한 시간 동안 돈암2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성북구체육회 박귀화 팀장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선다.
맞춤형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낙상예방 교육, 근력향상 운동 및 실버유산소 운동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석우 돈암2동장은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들이 발로 뛰면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이번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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