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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6 1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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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목욕장갑 등을 장위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장위아띠봉사단원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장위아띠봉사단, 캠프장 최은백)가 뜨개질 재능기부로 봉사 릴레이에 동참했다.


지난 3월, 4명이 모여 시작한 봉사는 4개월 째 이어지며 매주 2회씩 누적인원 총 85명이 참가했다. 1000원짜리 원형 수세미에서 시작해 현재는 딸기·꽃·파프리카 수세미로 발전했으며 원피스 샤워 타월, 카네이션 꽃, 목욕 장갑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판매도 하고 있다.


특히, 장위시장 등에서 판매를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도 150만 원에 달한다. 덕분에 지난 어버이날에는 어르신 50여분에게 롤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선물할 수 있었다.


봉사를 처음 기획한 장위아띠봉사단 이경숙 총무는 작년 10월에도 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에 수세미 100개를 손수 떠서 기부한 바 있다.


장위아띠봉사단은 오는 28일에는 <어르신 뜨개질 교실>도 열 계획이다. 어버이날 선물로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이 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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