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동 박싱데이를 위한 선물꾸러미용 박스.

도봉구 창2동은 지난 29일 민간복지거점기관 대표, 통장, 복지위원, 주무관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에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창2동 박싱데이(Boxing Day)’를 개최했다.

박싱데이란 백화점에서 재고를 없애기 위해 할인판매하는 날을 의미하며,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하루 뒤인 12월 26일에 가난한 사람에게 이를 선물한데서 시작했다.

이번 창2동 박싱데이에는 민간복지거점기관 8개소(▲아름다운비전센터 ▲창동성결교회 ▲힘찬병원 ▲영생침례교회 ▲BMA 유명학원 ▲강원학사 ▲대운섬유 ▲용신양말)가 나섰다.

창2동은 지난 22일까지 학용품, 치약, 참치 캔 등 각종 생필품이 모인 박스를 이날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돌며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