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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3 1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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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가 덕성여대 정문앞에서 연 청소년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모습.

도봉구 쌍문1동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 덕성여대 정문 앞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거리’(놀·나눌·볼·너와 나의)라는 테마로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물물교환하면서 재사용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수익의 일부를 직접 기부해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효문중학교, 효문고등학교, 서라벌중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사랑의 바자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중고물품을 이웃과 교환하고 판매할 뿐만 아니라 팔찌, 오더리 삼각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군(효문중, 16)은 “안 쓰는 중고 물품을 판매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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