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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3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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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쌍우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 영화 국제시장을 감상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도봉구 쌍문1동 구립 쌍우경로당에 영화를 보기위해 어르신들이 모였다. 지난 2월 동주민센터에서 상영된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영화 ‘국제시장’이 상영된 것이다.


쌍문1동 ‘마을영화상영’은 작년 마을기금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상영함으로써 마을기금을 통한 공유자산 만들기 및 마을공동체 활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


쌍문1동 마을기금운영위원들은 영화 선정에서 스크린, 빔프로젝터, 스피커, 수박 등 시원한 과일까지 직접 준비했다. 영화를 본 한 어르신은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굳세게 살아온 시간을 추억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남기 마을기금운영위원장은 “세대가 함께하는 영화상영을 위해 경로당 외에도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가 있는 쌍문1동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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