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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3 13: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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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서 구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옮겨진 미카열차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성환 구청장.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경춘선이 가진 역사성·상징성을 감안해 전시·교육장 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공릉동 구화랑대역 전시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한다. 구 화랑대역사는 등록문화재 제300호다.


수집대상은 경춘선 및 구 화랑대역과 관련된 역사·생활유물이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문화과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유물기증(탁)신청서, 유물명세서 등이다. 유물접수는 제출서류 검토 후 평가대상 유물로 선정된 경우 개별통지하여 실물 접수한다. 수집된 유물은 전시·학술자료로 활용되고 박물(전시)관 도록으로도 발간된다. 유물기증자에게는 유물전시 시 기증(기탁)자명 표기하고 박물(전시)관 내 기증(기탁)자 명단 게시한다. 또 박물(전시)관 주요행사 시 초청한다.


구와 서울시는 약 101억원을 들여 공릉동 29-51번지 일대 부지 40,462㎡에 (구)화랑대역 철도공원을 조성한다. 철도공원에는 ▲노면전차 운행 및 철도건널목 설치[운행구간: 화랑대역~철도공원(700m), 서울노면전차 탑승 체험 등]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조성(철도 디오라마, 서울철도관, 기차실물 전시 등)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상상철도관, 레일바이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있던 1950년대 미카열차와 협궤열차가 노원구 공릉동 (구)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옮겨졌다. 문의 문화과(☎02-2116-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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