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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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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공구대여소 안내 전단.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들이 직접 간단한 집수리 및 고장 난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고쳐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공구대여소’를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해부터 고가의 생활공구를 구청, 길음1동주민센터 별관, 아리랑정보도서관, 성북정보도서관, 장위도시재생센터에서 대여해주고 있다. 이어 지난 6월 19일부터는 성북동, 월곡1동, 장위1동, 장위2동, 석관동 등 관내 5개 동 주민센터에 추가로 대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구류는 집수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각종 공구세트 외에도 평소에는 부피로 인하여 보관하기 어려웠던 김장매트, 가족나들이때 이용 가능한 전선릴, 폴라로이드카메라 등 15종 100여점이다.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대여가능하고 대여기간은 2박3일이다. 공구대여소에 방문하여 신분확인과 신청서 작성만 하면 대여할 수 있다. 대여료는 구매가 10만원 미만은 1,000원, 그 이상은 2,000원이다. 사용 후에는 공구상태 확인 및 관리장부 기재 후 반납하면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향후 운영결과를 분석하여 필요한 구비품목을 확대, 지역주민에 한층 다가갈 수 있는 생활 속 실천가능한 공유경제를 전개토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마을사회적경제과(☎02-2241-3895).

▲성북구공구대여소 안내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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