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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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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행복도시락, 올가니카데이, 행복나눔재단과 협력해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관계단체들은 “결식우려 아동 급식 개선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성북구는 센터 설립을 위한 시설 공간을 제공하고 행정적 협력을 맡았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영양과 품질이 확보된 급식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자리는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올가니카데이는 급식의 품질 향상과 먹거리 서비스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시스템 개선을 맡는다. 아울러 행복도시락 북부플러스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비도 지원한다.


현재 성북구에는 1300여명의 아동이 단체급식,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으나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어려웠다. 반면 도시락 급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160명의 아동은 고른 영양섭취로 신체적인 건강이 앞섰다.


도시락 급식 센터는 정릉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12월부터 희망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도시락 급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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