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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3: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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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강북구청


성북구와 강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작성한 민선6기 공약이행 자료에 대하여 매년 평가를 하고 등급을 매기고 있다.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세부지표별로 절대평가하고 있으며 등급은 SA, A, B, C, D 5단계로 나뉜다.


◆성북구

 

▲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구는 앞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는 성북구는 민선6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인문학 도시 성북, 성북형 복지그물망 정착, 안전특구 성북 만들기, 생활임금제 확대시행, 인권도시 정착 등 6대 분야 72개 사업내용을 담았다.


구는 그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이행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치와 이미지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분기별로 공약평가와 환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민선6기 3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되짚어 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는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강북구의 최우수 ‘SA’ 등급은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설계된 △공약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이다.


강북구는 민선6기 들어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복지도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으뜸교육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등 12개 분야 8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면서 장애인회관 건립 등 67개 사업을 완료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하늘처럼 모시겠다는 ‘事人如天’의 구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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