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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3: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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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여성교실 제과제빵반 수강생들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성가복지병원에 단팥빵 200여개를 전달했다.

성북여성교실의 제과제빵반은 지난 7월 6일 성가복지병원에 손수 만든 빵을 후원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2017년도 제2기 제과제빵반 김영태 강사와 수강생들은 강의가 종강하기 전에 그동안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이용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6일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밀가루 반죽 등 재료 손질부터 빵을 구워내 마지막 포장하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정성을 다해 진행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단팥빵 200여개는 당일 오후, 성가복지병원의 입원환자들과 병원을 이용하는 외래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 잔느 성가복지병원장은 “우리 성가복지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끼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성이 듬뿍 담긴 따뜻한 빵을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빵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 성북여성교실 제과제빵반 강사는 “수강생들이 정성이 담긴 손길로 구워낸 빵으로 인해 환자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 지역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성북구청 여성가족과 (02-2241-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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