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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5 22: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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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책마실 토론회가 진행중이다.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지난 20일 구청사 2층 대강당에서 ‘마들책마실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지금 꼭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노원구민과 독서동아리 회원 약 150명이 참가했다. 토론회를 기획한 시민기획단 ‘이끄미’는 마을행사를 도서관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견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매월 도서관에서 만나 대토론회를 준비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전세대가 어울리는 이번 대토론회는 우리 사회에 대한 풍자를 우화형식으로 담은 ‘지금은 없는 이야기(최규석 저. 사계절출판사)’를 읽고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기획단 ‘이끄미’의 진행에 따라 발제문 낭독 후 15개 팀으로 나누어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김 구청장은 “이번 책마실 대토론회를 계기로 행복공동체 노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는 책을 매개로 마을이 소통하고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광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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