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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4 13: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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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봄학기 룸셰어링 계약서를 작성 당시 모습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가을학기를 대비해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 공유 사업(룸 셰어링)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구청은 61㎡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 노인과 지역 6개 대학교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재학생·휴학생을 대상으로 룸셰어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원구청 룸셰어링 홈페이지(
http://www.nowon.kr/join/share) 접속 후 공지사항에 있는 유의 사항 및 안내문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구청 방문·접수 및 전화로 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6개월이며 상호 협의하에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월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의 50% 이하 (25만 원 ~ 30만 원)로 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구청은 노인의 신청이 접수되면 직접 해당 주거지 방문 후 방 상태 및 주변 환경, 통학 거리 등을 고려하여 어르신과 대학생 간의 협의를 통해 임대료를 결정 후 대학생과의 매칭을 중재한다. 필요할 경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100만 원 이내에서 학생 방 및 공유 공간에 도배, 장판, 조명 기구 교체 등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하여 노인 및 대학생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세대가 통합을 이루고 청년과 노인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어르신과 대학생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청 복지정책과 제공 ☎ 02-2116-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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