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자원봉사연합회(회장 손세원)는 지난 25일 수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38회 강북나눔플러스행복 자원봉사자의 날“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 됐으며 지역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도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은 ▲발마사지봉사단 ▲효사랑봉사단 ▲미술놀이봉사단 ▲남북예술사랑봉사단 ▲강북웃음봉사단 ▲소나무봉사단 ▲청소년본부호스피스봉사단 ▲강북환경봉사단 ▲영신사랑봉사대 ▲시민경찰봉사대 ▲강북성실봉사단 ▲휘모리풍물예술단 등 지역내 18개 지역봉사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및 발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웃음레크리에이션, 노래공연, 풍물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 후에는 수유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북구보건소는 건강코너를 준비해 혈압 및 혈당검사, 노인 취업상담 등을 함께 실시했다. 

손 회장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이웃사랑의 날로 정해 나눔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정과 배려 가득한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