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는 지난 1일 제229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위원회 제안 1건, 의원 발의 8건 구청장 제출 4건으로 총 13건이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오한아, 이경철 의원이 선출 됐다. 2015회계연도 예산결산 및 재무결산안의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원으로는 김경태, 김미영, 김치환, 손명영, 오한아, 정성욱, 주연숙 구의원이 선임됐다.

본회의에서 손명영 구의원이 “기준 없는 의전 관행과 내빈 중심의 지역행사 진행 등의 관한 문제”를, 김운화 구의원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농성중인 발달장애인 부모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과 발달장애인의 권리에 대해” 5분발언 했다.

김승애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개회사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전반기 마지막 회의인 만큼 의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운영위원회) 오광택의원님 외 6분이 발의하신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오광택외 6명) ▲서울특별시 노원구 재능 나눔 활성화 조례안(오한아) ▲서울특별시 노원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이은주)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을학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경태, 봉양순, 이한국 공동) ▲서울특별시 노원구 여성발전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운화, 봉양순, 오한아 공동)▲서울특별시 노원구 독거노인 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 조례안(김용우) ▲서울특별시 노원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운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정성욱) ▲장애인 고용공단에 대한 2016회계연도 출연 동의안 ▲청소년 수학체험관 건립을 위한 2016년도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회계연도 예산결산 및 재무결산 승인의 건이다.